개발자를 꿈꾸며
어느날 공부하다가, 왜 내가 개발자가 되려고 했는지를 떠올리게 되었다.
정보통신과를 나와서 망,회로와 라우터와 같은 통신장비들을 다루는 공부를 이어가는 도중,
기본적인 과정으로 Java와 Python을 배우면서, 내부의 동작방식인 통신장비들과는 다르게, 개발은 내가 하는 것에 대해 즉각적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점 흥미를 갖게되었다.
이러한 계기로, 3학년 python과 라즈베리파이를 통해 RC카를 만드는 수업에서 흥미를 갖게되어, 4학년때는 파이썬으로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한국전자전에 나가기도 했다. 동시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된 외국인이나 현업 개발자들이 하는 강의들을 보면서 공부를 해나갔다. 이러한 경험들로 개발에 대한 흥미가 깊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프론트 엔드보다는 DB를 관리하는 백엔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졸업에 다다를 때쯤, 취업을 위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중에,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서 나는 우구장창 개발공부와 구현만 해왔지, 취업을 위한 개발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기술의 사용이나 여러가지 도움을 받기위해 현재는 백엔드 부트캠프에 들어와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